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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같이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광명시는 ?

by 시작1547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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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재 상황과 광명시 대응 총정리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지하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던 지하터널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력 일부가 고립되는 긴급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 지하 작업자 12명은 사고 직후 모두 대피했으며,
  • 지상 작업자 6명 중 4명은 안전이 확인되었습니다.
  • 이후 1명(B씨)은 13시간여 만인 4월 12일 오전 4시 27분,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 그러나 50대 근로자 A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붕괴로 인한 인근 건물 및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붕괴 우려로 인근 주민 2,444명이
시민체육관과 학교 등 8곳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는 대피 명령이 해제되어 모두 귀가한 상태입니다.

수색 작업 진행 상황

전날부터 이어진 구조 작업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크레인 3대를 투입해 잔해물과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드론과 구조견을 활용해 B씨 구조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 반경을 넓혀 추가 탐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컨테이너 인양 작업도 준비 중입니다.

특히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최대 4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오전 중으로 A씨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은 시민들이 스스로 우회해 큰 혼란은 없다"며,
"사고 수습과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와 경기도의 대응

광명시와 경기도는 사고 직후부터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 대대적인 합동 점검:
    광명시와 경기도가 함께 사고 현장과 인근 구간 전체에 대해
    전문가들과 대대적인 정밀 점검을 실시합니다.
  • '시민안전대책위원회' 구성:
    사고 인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성 점검과 감시에 나섭니다.
    전문가 자문을 받아 투명하게 안전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 박승원 광명시장 발언:
    박 시장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안산선 광명시 전 구간에 대해 국토부의 정밀 안전점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공사 시행사 대응 촉구: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에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과 주민설명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직접 안전 대책을 설명하고 투명한 공사 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광명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실종자 수색과 추가 붕괴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된 근로자 A씨가 무사히 구조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이 철저히 마련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명시의 대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고가 철저히 조사되고,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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